6일 아침까지 꽃샘추위… 낮부터 풀려 일교차 커요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3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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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기온 7~15도

경칩인 5일 시작된 꽃샘추위가 6일 오전까지 이어진다. 오후엔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일교차가 커져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6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을 영하 7도∼영상 3도로 예보했다. 서울은 영하 2도, 강원 철원은 영하 7도로 내려가고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진다. 오후엔 북서쪽에서 내려왔던 찬 공기대가 다시 올라가면서 기온이 오른다. 전국 낮 최고기온은 7∼15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많다. 서울은 9도, 광주와 부산은 13도까지 오른다.

주말에는 최저기온도 영상으로 오르며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초미세먼지(PM2.5) 농도도 낮아 야외 활동을 하는 데 적합하다. 국립환경과학원은 6일 전국의 초미세먼지 등급이 ‘보통’∼‘좋음’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7일 수도권과 세종은 ‘나쁨’ 수준으로 올라간다.

강은지 기자 kej09@donga.com
#꽃샘추위#일교차#기상청#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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