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경찰서 중앙지구대 임시 폐쇄…피의자 코로나19 의심 증세

  • 뉴시스
  • 입력 2020년 3월 5일 2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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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7시께 경남 남해군 남해읍 소재 남해경찰서 중앙지구대가 폐쇄됐다.

남해경찰서는 지난 2일 새벽 신고사건 현장에서 검거된 한 피의자가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임에 따라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해당 지구대를 임시 폐쇄했다.

해당 지구대는 현재 출입문이 굳게 잠긴 채 임시폐쇄 안내문이 붙어 있는 상태다.

남해경찰서는 또 피의자 검거 당일 근무자는 격리 시키고 다른 근무자는 인근 파출소에서 임시 근무를 하도록 조치했다.

남해경찰서 관계자는 “해당 피의자의 검사결과는 6일 오전 나올 예정이다”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남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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