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산천어축제 얼음낚시 재개…아침부터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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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얼음낚시가 8일 재개됐다.

강원 화천군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축제장 상류에서 400공 규모의 제3낚시터를 개방하고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얼음낚시터엔 예약자만 입장할 수 있고 정오까지만 운영된다.

얼음낚시터는 개막한지 하루 만에 이상고온으로 얼음 상태가 좋지 않아 지난달 28일부터 잠정 중단돼 왔다.

이에 군은 강변에서 즐길 수 있는 ‘얼음 대낚시’와 수상낚시터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축제를 운영해 왔다.

최근 화천지역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진 덕분에 얼음이 다시 얼었다.

이에 군은 당초 축소된 면적에서 운영하던 얼음 썰매장을 확대해 운영하고 7~9일 이번 축제 들어 첫 얼음축구대회도 시작했다.

눈썰매의 슬라이딩 구간도 더 넓혔고 아이스 봅슬레이 역시 정상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현장 낚시터는 얼음 두께가 불규칙해 개방하지 않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모든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신종 코로나 차단 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는 2월 16일까지 계속된다.

(화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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