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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설연휴 셋째날 귀경정체 본격화…부산→서울 6시50분
뉴스1
업데이트
2020-01-26 10:14
2020년 1월 26일 10시 14분
입력
2020-01-26 10:14
2020년 1월 26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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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 News1
설 연휴 셋째날인 26일 전국 고속도로는 귀경차량이 몰리면서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극심한 혼잡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귀경 방향 상행선 정체가 오전 9~10시쯤 시작돼 오후 4~5시 절정에 이른 뒤 다음날 오전 2~3시쯤은 돼야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귀성 방향 하행선 흐름은 비교적 원활한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 출발 기준, 승용차로 각 지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6시간50분 Δ울산 6시간30분 Δ강릉 2시간50분 Δ양양 2시간40분 Δ대전 2시간20분 Δ광주 5시간40분 Δ목포 6시간 Δ대구 4시간30분이다.
반대로 서울에서 각 지역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5시간20분 Δ울산 5시간 Δ강릉 3시간20분 Δ양양 2시간10분 Δ대전 1시간40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0분 Δ대구 4시간이다.
이 시각 현재 귀경 방향 고속도로는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옥산분기점 부근에서 목천 부근 사이 구간에서는 오전 8시를 넘긴 시간부터 차량 통행량이 증가하며 흐름이 더뎌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금천과 서해대교 부근, 당진분기점 부근과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 일죽 부근, 남이분기점 부근에서도 오전 9시 이후 차량 흐름이 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464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귀경 방향 차량은 48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귀성 방향 차량은 35만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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