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 현판식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2월 3일 1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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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성북구 월곡동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에서 열린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 현판식 및 성북미래교육선언문 제막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성북구 제공
3일 서울 성북구 월곡동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에서 열린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 현판식 및 성북미래교육선언문 제막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는 3일 성북구 월곡동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에서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 현판식과 성북미래교육선언문 제막식을 갖고, 관내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는 기존의 자기주도학습센터와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통합한 것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공간 및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공표된 성북 미래교육선언문에는 성북구의 핵심가치와 비전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것과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지원 계획이 담겨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날 행사의 의미를 “지자체가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 할 수 있게 교육 역량 강화 콘트롤 타워를 구축했다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축사에서 “성북구는 주민의 기대와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도시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며 “미래지원센터가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역량을 마음껏 펼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승 기자(urises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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