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는 3일 성북구 월곡동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에서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 현판식과 성북미래교육선언문 제막식을 갖고, 관내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성북청소년미래지원센터는 기존의 자기주도학습센터와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통합한 것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공간 및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공표된 성북 미래교육선언문에는 성북구의 핵심가치와 비전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것과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지원 계획이 담겨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날 행사의 의미를 “지자체가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 할 수 있게 교육 역량 강화 콘트롤 타워를 구축했다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축사에서 “성북구는 주민의 기대와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도시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며 “미래지원센터가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역량을 마음껏 펼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