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좌시장, ‘2019 서울카페쇼’서 스페셜 블렌딩 원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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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1일 0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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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좌시장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18회 서울 카페쇼(이하 서울 카페쇼)’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 가좌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하 문광형 사업단)은 시장 내 만화카페가 서울 카페쇼에서 특화 상품인 스페셜 블렌딩 원두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 카페쇼는 매년 11월 열리는 아시아 최대 커피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의 다양한 커피 산업 및 식음료 문화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지난해 서울 카페쇼가 커피의 ‘가치’를 재조명했다면 올해 서울 카페쇼는 ▶고객 및 브랜드 맞춤형 서비스(CUSTOMIZING), ▶프로그램 혁신 및 체험 강화(ADVANCEMENT) ▶친환경 프로젝트 전개(SOCIAL RESPONSIBILITY) 등 3가지 특징을 전시회에 풀어내며 생산자부터 소비자까지 커피 산업과 문화를 이끌어 나가는 ‘구성원’이 주요하게 다뤄질 예정이다.

문광형 사업단에 따르면 인천 가좌시장은 지난해부터 약 1년간 올해 카페쇼 참가를 목표로 상품의 품질 향상과 스페셜 원두 개발에 큰 노력을 기울여왔다.

문광형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카페쇼에는 인천 가좌시장 상인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날마다 볶는 신선한 원두를 이용한 드립백과 핸드드립 커피를 맛볼 수 있다”며 “가좌시장이 전국전통시장을 대표하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가좌시장은 앞서 지난 10월 18일부터 사흘간 울산 동천 체육관에서 열린 ‘2019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자체 개발 블렌딩 원두로 만든 가정용 커피 ‘투니빈 홈카페 스페셜’ 드립백 3종을 선보인 바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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