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서 태어난 신생아 뇌손상 의식불명…경찰 수사

  • 뉴시스
  • 입력 2019년 10월 24일 12시 12분


코멘트
부산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가 머리 골절로 인한 뇌손상으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신생아의 부모 A씨가 병원을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고소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부산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A씨의 아이가 닷새 만인 지난 20일 오후 11시께 갑자기 무호흡 증세를 보여 다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신생아는 머리 골절로 인한 뇌손상 소견이 나왔고, 이에 A씨는 경찰에 해당 병원을 고소했다.

경찰은 해당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부산=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