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중 “법치주의 지켜야 할 법무장관 자택 압수수색…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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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23일 16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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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부산 서면 비즈니스호텔에서 열린 ‘조국 파면 부산시민연대 연석회의’에서 유재중 한국당 부산시당 위원장이 조국장관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 2019.9.23 © 뉴스1
23일 오후 부산 서면 비즈니스호텔에서 열린 ‘조국 파면 부산시민연대 연석회의’에서 유재중 한국당 부산시당 위원장이 조국장관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 2019.9.23 © 뉴스1
유재중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위원장이 23일 “오늘 조국 자택에 압수수색이 들어갔다. 이게 무슨 일인가. 정말 부끄럽다”며 조국 법무부 장관을 비판했다.

유 위원장은 이날 오후 부산 서면 비즈니스호텔에서 열린 ‘조국 파면 부산시민연대 연석회의’에서 “제일 공정해야 할, 법치주의를 지켜야 할 법무부 장관이 이게 뭐냐”며 이같이 말했다.

유 위원장은 “‘조국파면 부산시민연대’를 탄생하게 만든, 문재인정부의 조국 장관 임명에 국민들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문 대통령도 직격했다.

그는 또 “시민들이 나라와 국민을 생각해서, (조국 문제를) 바로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애국적인 마음으로 참여하고 계시다”며 “시민연대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반조국 연대의 확산을 촉구했다.

유 위원장은 “열심히 부산에서부터 싸워나가겠다. 국민이 지켜야 한다. 국민을 무서워하지 않고, 민심을 안중에 두지 않는 정부에 대해 우리부터 일어서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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