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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서 물고기 떼죽음…환경 당국 원인 조사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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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8 08:33
2019년 6월 18일 08시 33분
입력
2019-06-18 08:32
2019년 6월 18일 0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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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천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채 발견돼 환경 당국이 원인조사에 착수했다.
18일 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신천에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물고기 폐사가 확인된 구간은 신천 칠성교에서 경대교에 이르는 1.5㎞다.
유량이 줄어 물에 산소량이 부족했거나 오수관로의 폐수가 신천으로 흘러들어 수질이 오염돼 물고기가 폐사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신천에서 폐사한 물고기를 수거해 정확한 폐사 원인을 확인중이다”고 말했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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