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원아에게 바닥에 쏟아진 밥 먹게 한 인천 어린이집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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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29일 1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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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부모, 어린이집 CCTV 확인 후 경찰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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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원생을 학대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아동복지법위반혐의로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를 조사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씨는 8일과 22일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B군(6)의 팔을 꼬집어 멍들게 하고, 바닥에 쏟아진 밥도 주워먹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의 팔에 멍이 든 것을 이상히 여긴 B군의 부모는 어린이집 CCTV를 통해 학대장면을 확인한 후 경찰에 A교사를 고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중인 만큼 경위를 말할 수 없다”며 “혐의가 입증되면 입건해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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