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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승강기 작동때 버려지는 전기 재활용…서울시 설치 확대
뉴스1
업데이트
2019-03-28 06:15
2019년 3월 28일 06시 15분
입력
2019-03-28 06:13
2019년 3월 28일 0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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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에서 발생하는 전기 사용가능하게…1800대 지원
승강기 자가발전장치 작동원리.(서울시 제공) © 뉴스1
서울시가 아파트 엘리베이터 운행시 발생하는 전기를 버리지 않고 재활용하는 설비 보급을 대폭 확대한다.
서울시는 올해 아파트 승강기 1800대에 자가발전장치 설치비를 전액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장치는 승강기가 상승·하강할 때 모터에서 발생된 전기를 사용가능한 전기로 바꿔주는 장치다. 버려지는 에너지를 재활용하고 전기료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시는 지난해 처음 이 사업을 시작, 76대를 지원했다. 한국전력이 설치한 곳을 포함해 총 241대를 모니터링한 결과 각 단지에서 전기료가 평균 22% 절감됐다.
올해 1800대에 설치하면 전기료를 1대당 월 3만4000원, 연간 총 7억원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비는 1대당 100만원 수준으로, 3년이면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대상은 15층 이상 공동주택으로, 2010년을 전후해 설치된 승강기부터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서울은 아파트의 비중이 높은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공동 관리비 절감효과가 클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 전기료 절감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사업인 만큼 각 아파트 단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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