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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부모살해’ 공범 3명, 이미 중국 칭다오로 출국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3-18 20:42
2019년 3월 18일 20시 42분
입력
2019-03-18 19:07
2019년 3월 18일 1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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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청담동 주식 부자’로 알려진 이희진 씨의 부모가 살해된 채 발견된 가운데, 검거된 피의자 김모 씨 외 공범 3명은 이미 중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범행에 가담한 공범 3명(외국인)이 범행 후인 지난달 25일 오후 11시 51분께 중국 칭다오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공범 3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 적색수배 후 국내 송환 요청 등 국제사법공조수사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의 동생은 지난 16일 ‘부모님이 오랫동안 통화가 안 돼 이상하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이 씨의 어머니는 안양 자택에서, 이 씨의 아버지는 평택의 한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신고 다음 날인 17일 이번 사건의 주범격인 피의자 김 씨를 검거했다.
한편 이 씨는 증권전문방송 등에서 주식 전문가로 활약하며 소셜미디어(SNS)등을 통해 강남 청담동 고급 주택이나 고가 수입차 사진을 올리는 등 재력을 과시해 ‘청담동 주식 부자’로 불렸다.
그러나 이 씨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4월 1심에서 징역 5년, 벌금 200억 원, 추징금 130억 원을 선고받았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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