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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숨진 베트남 여성과 함께 있던 남성 사망…수면제 성분 검출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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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4 10:58
2019년 3월 14일 10시 58분
입력
2019-03-14 10:56
2019년 3월 14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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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의 한 원룸에서 30대 베트남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여성과 함께 방 안에 쓰러져 있던 50대 남성이 숨졌다.
이 남성은 14일 밤 0시10분께 구미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경북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3시45분께 구미시 원평동의 한 원룸에서 A(31·여)씨가 코에 거품을 머금은 상태로 숨진채 발견됐다.사고 당시 A씨는 침대 위에서 숨져 있었다.
침대 아래에서는 B(58·택시기사)씨가 술에 취한 채 쓰러져 있었다.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B씨의 몸에서는 수면제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와 B씨는 최근 술집에서 만난 종업원과 손님 관계로 나타났다.
경찰은 숨진 A씨와 B씨를 부검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힐 방침이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외부인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B씨의 몸에서 수면제 성분이 발견된 만큼 약물에 의해 숨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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