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6000명 모집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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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0월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12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최대 6000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역대 전국체전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를 위해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에 전국체전 자원봉사 지원본부를 설치했다.

개회일 기준 만 18세 이상이면 개인과 단체로 나눠서 신청할 수 있다. 단체는 활동 회원이 10명 이상이어야 한다.

자원봉사자가 되면 10월 4일부터 10일까지는 전국체전에서, 15일부터 19일까지는 장애인체전에서 활동한다. 경기장 운영, 개·폐회식과 문화축제 및 성화 봉송 지원을 비롯해 장애인 선수를 일대일로 에스코트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맡는다. 전국체전 개회 전 이벤트나 캠페인에 참여해 홍보 활동을 펼칠 수도 있다.

자원봉사자가 하루 4시간 이상 활동하면 실비를 지급하며 각종 기념품과 서울시장, 서울시교육감 포상 등도 있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자원봉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원봉사자는 면접 등을 통해 5월 결정되며 6월부터 직무교육을 받는다.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전국체전 자원봉사 지원본부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서울시#전국체전#장애인체전#자원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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