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정형석)이 지역 청년 창업가들에게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유통 판로 지원에 나선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1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청년창업마켓을 시행한다. 마켓은 렛츠런파크 부경 더비랜드 광장에 마련된다.
2016년 처음으로 시행한 이 사업에는 지난해까지 약 150개 팀이 참여했다.
청년창업마켓은 청년 기업인 소상공인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제품의 판로를 제공한다. 마켓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시중의 공산품과는 다른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40여 개 팀이 참여한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팝콘 구매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3차원(3D) 펜, 톡톡블록, 미니바이킹, 물고기잡기, 4차원(4D) 관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탈북민 푸드트럭 등 다양한 먹거리 장터도 준비돼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