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동빈내항에서 부패된 남성 변사체 발견…심하게 훼손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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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27일 1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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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4시22분쭘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 동빈내항 바닷물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물에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항해경 직원들이 시신을 인양한 후 소지품 등을 확인하고 있다.2019.2.27/뉴스1 © News1
27일 오후 4시22분쭘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 동빈내항 바닷물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물에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항해경 직원들이 시신을 인양한 후 소지품 등을 확인하고 있다.2019.2.27/뉴스1 © News1
27일 오후 4시22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 동빈내항 동빈대교 아래 바닷물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포항해경 등에 따르면 지나가던 시민이 물에 떠있는 변사자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시신을 인양한 해경은 변사자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소지품 등을 조사했지만 신분증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변사자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변사자가 일체형 작업복을 입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주변 선원들을 상대로 신원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포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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