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대학로에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개관

서경대는 공연예술 메카인 서울 동숭동 대학로에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15일 개관식에는 김성민 이사장과 최영철 총장, 보직 교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경대 공연예술센터는 융합예술 특성화 캠퍼스로 대지 400평, 건물 1900평에 지하 5층, 지상 5층 규모로 세워졌다. 500석 규모의 첨단 공연장을 비롯해 스튜디오, 중극장, 소극장, 영상실습실, 무용실, 합주실, 세미나실, 전시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연극, 뮤지컬, 전시회, 음악회, 영화상영, 뷰티서비스 등 각종 공연과 이벤트가 가능한 문화예술 공연 공간이다.

서경대는 공연예술센터를 정릉 캠퍼스의 예술대학, 미용예술대학과 연계해 예술분야 인재양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서경대 공연예술센터는 1년에 12개 이상의 뮤지컬, 영화, 연극, 음악회,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서경대 뮤지컬학과의 정기공연도 이곳에서 열린다. 최영철 서경대 총장은 “공연예술센터 건립을 계기로 공연예술인 양성과 고부가가치 문화상품 창출에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