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헬스 강사가 성폭행” 10대 신고…경찰 수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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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19일 17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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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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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20대 남성이 10대 여성을 자신의 집으로 불러내 성폭행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청소년 성폭행) 혐의로 A씨(26)를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전 7시쯤 제주시내 한 원룸에서 B양(18)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B양은 “A씨가 옷을 주겠다며 자신의 집으로 불러내 몹쓸짓을 했다”고 진술했다.

B양은 제주시 내 모 헬스장에서 헬스트레이너로 일하는 A씨에게 전화 상담을 받은 뒤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연락을 주고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양의 고소장이 접수됨에 따라 A씨를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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