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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서 아들이 휘두른 흉기에 아버지 숨져
뉴시스
업데이트
2018-11-19 09:23
2018년 11월 19일 09시 23분
입력
2018-11-19 09:21
2018년 11월 19일 0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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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게 흉기를 휘둘러 아버지를 숨지게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A(19)군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이날 오전 0시35분께 대구시 달서구 진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53)의 어깨를 흉기로 한차례 찌른 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어머니(51)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경찰은 “부모님이 흉기에 찔린 것 같다”는 A군 여동생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복부에 상처를 입은 어머니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범행은 모두 인정했으나 동기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고 있다”면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수거한 범행 도구 2점을 감정하는 한편 아버지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계획이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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