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BNK금융그룹 공동 주최… 170여 개사 참여 900여 명 채용
부산시는 8일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지역 우수 중견·중소기업이 참가하는 ‘BNK와 함께하는 2018 부산 잡(JOB) 페스티벌’을 연다.
부산시와 BNK금융그룹이 공동으로 여는 행사에는 신발 기업 삼덕통상㈜과 ㈜트렉스타, 창신INC를 비롯해 ㈜세정, ㈜엔케이, 한국주철관공업㈜ 등 지역 우수기업 170여 개사가 참여해 900여 명을 채용한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 부산시와 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공동으로 마련하는 장애인채용박람회도 열린다. 34개 업체가 참가해 사무직, 서비스직, 제조업, 표준사업장, 시설관리 분야로 나눠 장애인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한다.
각 기업에 대한 기초 정보와 급여 수준, 복리후생 등 구직자들이 얻을 수 있는 기업정보관을 운영한다. 일자리 취업컨설팅관, 취업지원사업홍보관, BNK부산은행 채용설명회관 등 50여 개 특별부스도 운영한다. 인공지능(AI) 채용 과정을 체험할 수 있고 면접 메이크업,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정장 대여 등 취업 서비스도 지원한다. 진로 선호도 검사 및 해석, 심리상담관 운영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기업별 모집 분야, 직무, 자격요건, 근무지역 등 채용정보 확인 등은 부산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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