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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7급 공무원 필기시험, 경쟁률 47.6:1…770명 뽑는데 3만여명 지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8-18 16:06
2018년 8월 18일 16시 06분
입력
2018-08-18 14:23
2018년 8월 18일 1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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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18일 전국 시험장에서 치러지는 ‘2018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 평균 경쟁률이 47.6:1인 것으로 집계됐다.
2018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17개 시·도 60개 시험장에서 치러졌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총 770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3만6662명이 응시했다. 평균 경쟁률은 47.6대 1. 지난해 응시 인원(730명 선발·4만8361명 접수)보다 1만1699명이 감소했다.
원서 접수자 중 여성 비율은 47.2%(1만7320명)로, 1996년 집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만2036명(60.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1만2151명(33.2%), 40대 2222명(6.1%), 50세 이상 253명(0.7%)으로 나타났다.
이번 7급 공채시험에선 시험기간 중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수험생들의 편의를 높였다. 시험시간 도중 수험생의 화장실 사용 제한이 인권침해에 해당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에 따른 것.
필기시험 합격자는 다음달 17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지될 예정이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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