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아시아문화전당에 ‘오픈 캠퍼스’ 개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4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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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문화전문대학원 오픈 캠퍼스를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전문대학원은 석·박사과정에 개설한 교과목 가운데 필요한 과목을 선정해 매주 2, 3회 문화전당 오픈 캠퍼스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일부 강의는 시민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임직원 누구나 청강이 가능하도록 개방한다.

문화전당 전문가를 초청한 특강과 세미나, 공동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협력사업도 추진한다. 오픈 캠퍼스는 문화 현장에서 강의와 실습으로 창의적인 문화 전문 인력을 육성해야 한다는 요구에 따라 개설됐다. 문화전문대학원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지원 포럼과 함께 매월 넷째 주 목요일에 문화도시 오픈 세미나도 개최한다.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는 이 세미나에도 시민과 대학원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은 2006년 설립해 문화예술기획과 문화경영관광, 미디어예술공학 등 3개 전공 석·박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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