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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산불, 강풍에 확산 “인명피해 無…공현진 초등학교에 주민 450명 대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3-28 13:18
2018년 3월 28일 13시 18분
입력
2018-03-28 10:39
2018년 3월 28일 1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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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림청 제공
28일 오전 6시14분께 강원 고성군 간성읍 탑동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강풍으로 인해 진화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성군 산림당국은 “현재 헬기 15대와 진화 인력 750여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 관계자는 아직까지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으며, 오전 7시경부터 산림 피해를 추정중에 있으나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날 화재 발생 지역인 고성에는 오전 7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발표됐다.
이에 관계자는 “화재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작업이 더욱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불은 초속 10m의 강풍을 타고 탑동리에서 가진리, 공현진리 등 바닷가 지역으로 번지고 있다.
불길이 번지면서 탑동리 인근 주민 약 450명에 대피령이 내려진 것과 관련 관계자는 “현재 고성군 죽왕면에 위치한 공현진 초등학교 체육관에 대피소를 마련한 상태”라고 전했다. 주민들은 모두 대피한 상태.
관계자는 야산의 전선이 끊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7번 국도 간성∼공현진 구간을 통제하고 우회 조치하고 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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