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안 환불 대상 제품은? 릴리안 숨쉬다·가볍다, 순수한면·The건강한 순수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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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8월 28일 12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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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깨끗한나라 홈페이지
사진=깨끗한나라 홈페이지
종합제지업체 깨끗한나라가 28일 오후 2시부터 부작용으로 논란이 된 릴리안 생리대 제품에 대한 환불조치를 실시한다.

환불 대상 제품은 릴리안 생리대(릴리안, 순수한면), 라이너, 탐폰이다.

깨끗한나라 홈페이지에 따르면, ‘릴리안’ 생리대는 ‘릴리안 숨쉬다’ ‘릴리안 가볍다’ ‘릴리안 초흡수’ ‘릴리안 오버나이트 슈퍼롱’ 등의 제품이 있으며, ‘순수한면’ 제품은 ‘순수한면’ ‘순수한면 오버나이트’ ‘순수한면 맞춤커버’ ‘The건강한 순수한면’ 등이다.


팬티라이너는 ‘릴리안 팬티라이너’ ‘순수한면 팬티라이너’ ‘The건강한 순수한면 라이너’ 등이며, 탐폰 제품은 ‘The건강한 순수한면 탐폰’ 1종이다.

사진=깨끗한나라 홈페이지
사진=깨끗한나라 홈페이지

깨끗한나라는 구매 시기나 영수증 보관 여부 상관없이 개봉 제품을 포함한 릴리안 전 제품을 환불해준다고 밝혔다.

환불 신청 방법은 28일 오후 2시부터 자사 환불사이트(www.thelilian.co.kr)와 고객지원센터 무료상담전화(080-082-2100)를 통해 환불신청을 받는다.

환불 접수 사이트는 릴리안 공식 웹사이트로, 원활한 환불 접수를 위해 환불 접수 기간동안은 공식 웹사이트 운영을 임시 중단하고 환불 접수만 받는다.

깨끗한나라는 “릴리안 제품 사용과 관련해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환불 접수 및 수거, 환불까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 출시된 릴리안 생리대는 10~20대 젊은층을 주고객으로 판매돼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출혈량이 줄고 생리통이 심해졌다는 등 사례가 오르면서 부작용 논란이 급속히 확산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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