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서병규)이 청년 해기사(海技士)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는 ‘2017년 케이-무브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케이-무브스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이를 위해 ‘해양인력 글로벌 취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대상은 항해사 및 기관사 3급 이상 면허를 가진 해기사로 교육과정을 마치면 해외 주요 선사에 취업할 수 있다.
26일까지 모집하며,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교재비, 영어능력시험(Marlins) 응시료와 월 10만 원의 훈련수당을 지원한다. 교육 기간은 다음 달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다. 부산 영도구 동삼혁신지구에 있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국내 해기사의 해외 취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 영국의 유명 선박관리회사 V-ship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일본, 터키와도 취업 지원에 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051-620-5734, 5547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