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태 대법원장, 조재연·박정화 대법관 임명 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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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16일 1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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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대법원장이 판사 출신의 조재연 변호사(61·사법연수원 12기)와 박정화 서울고법 부장판사(51·사법연수원 20기)를 대법관 후보로 제청했다.

대법원은 16일 조재연 변호사와 박정화 부장판사를 대법관 후보로 재청한 이유에 대해 “대법관 구성의 다양화를 요구하는 국민의 기대를 각별히 염두에 두고, 사회정의 실현 등 기본적 자질은 물론,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능력 등 뛰어난 능력을 겸비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공석인 이상훈·박병대 대법관의 후임으로 제청된 조재연 변호사와 박정화 부장판사는 향후 국회 인사청문회와 본회의 인준 표결을 거쳐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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