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박람회 26일 개막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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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엑스코서 사흘간 열려

대구시와 국민안전처는 26∼28일 엑스코에서 제14회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연다. 국내외 3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소방산업의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지난해 9월 경주 지진을 계기로 예방과 대처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계기로 지진특별관을 운영한다. 관련 10여 개 업체와 국내 주요 건설사, 주택설비협의회가 지진 관련 신제품을 보여준다. 관람객들은 가상현실(VR) 및 지진 대피 체험을 할 수 있다.

박람회에서는 동남아시아와 중동지역 13개국 25개사 바이어를 초청해 26일 수출 및 구매 상담회를 마련한다. 소방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내외 학술 행사와 세미나도 열린다.

소방안전 퀴즈대회와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소방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취업설명회도 함께 한다. 야외에는 다목적 굴착기, 고성능 화학차, 특수소방차가 전시돼 체험 기회도 갖는다. 조선시대 궁중소방대 교대식 시범이 있다. 홈페이지(fireexpo.co.kr) 참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마지막 날은 4시).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박람회#소방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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