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는 이날 트위터에 "오늘은 식목일. 그런데 한국은 식목일을 제정할 당시보다 기온이 현격하게 변해서 이제는 4월 5일이 나무 심기에 적절치 못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리고 식목일도 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요"라고 글을 올렸다.
지금은 공휴일에서 제외된 식목일은 2005년 까지 50여년 간 공휴일이었다. 불모지로 변한 우리나라의 산림을 복원하자는 차원에서 1949년 대통령령으로 공휴일로 지정됐다. 그러나 2005년 주 40시간, 5일 근무제가 도입되며 근로일수 감소에 따른 생산성 저하 우려가 제기됐고 2006년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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