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북·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에서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정선거지원단 등 약 440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공정한 예방·단속활동을 펼칠 것을 결의했다. 발대식 1부에서는 공정선거지원단의 의지와 자세를 천명하는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 및 이탈 배너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2부는 공정선거지원단의 자세와 역할 및 사례별 예방·단속 방법 등을 습득하는 교육 시간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전남 공정선거지원단도 이날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대선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은 경과보고·행동강령 낭독·격려사를 거쳐 태권도 시범단 중대선거범죄 송판 격파 퍼포먼스·아름다운 선거 펼침 현수막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 공정선거지원단은 대선 다음날인 5월10일까지 위법행위 예방·단속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도 21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도내 24개 구·시·군선관위 단속직원 및 공정선거지원단 약 300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고구려소리’ 북 공연과 핸드프린팅 및 선거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공정선거지원단의 행동강령 낭독 등이 있었다.
경북도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선거에서 비방·허위사실공표 및 공무원 선거관여행위 등 중대선거범죄에는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며, 그동안 나타났던 사회갈등을 해소하고 진정한 국민화합과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은 5월 9일이며, 사전 투표는 5월 4~5일 이틀 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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