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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측 유영하 “특검 수사결과,추측과 상상에 의존해 공소장 작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07 09:51
2017년 3월 7일 09시 51분
입력
2017-03-07 09:49
2017년 3월 7일 09시 49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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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측 유영하 “특검 수사결과,추측과 상상에 의존해 공소장 작성”/박영수 특별검사의 최종 수사결과 발표.
박근혜 대통령 법률대리인단 소속 유영하 변호사는 7일 전날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 최종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한마디로 얘기하면 추측과 상상에 의존해서 공소장을 작성했다는 느낌”이라고 혹평했다.
유 변호사는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다른 내용보다 대통령과 관련된 뇌물수수 부분에서 한정해 말씀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 대통령과 최 씨의 공모와 대가성이 전혀 없기에 뇌물죄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도 모두 부인했다.
블랙리스트와 관련해선 “대통령께서 블랙리스트 작성하거나 작성하라고 지시하거나 이에 대한 보고 받은 사실이 있느냐 전혀 없다”고 했다.
그는 특검이 수사결과 발표 날짜를 전날로 잡은 것은 정치적 의도라고 주장했다.
크게 복잡한 게 없기 때문에 수사 종료 다음 날인 1일까지 충분히 정리할 수 있는데 “탄핵에 영향을 미치려고 질질 끌다가 시기를 최대한 늦춰서 발표했다”는 것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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