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119안전센터’ 개소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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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소방본부는 서구 청라국제도시의 소방안전을 책임질 인천서부소방서 산하 ‘청라119안전센터’를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라국제도시에는 약 9만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데 119안전센터가 없어 화재 등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다.

 청라119안전센터는 1500m²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990m² 규모로 소방대원 25명이 근무하고 차량 4대가 배치된다. 20층 이상 고층 아파트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높이 63m짜리 고가사다리차를 갖췄다. 정문호 인천시소방본부장은 “인구 밀집지역으로 소방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청라국제도시에 안전센터가 새로 문을 열었다”며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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