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선택한 MBA]글로벌 경영과 차별화 전략, 인재의 요람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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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은 21세기 사회에 필요한 글로벌 경영지식 및 창조적 리더십을 갖춘 맞춤형 인재의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꾸준히 실천한 결과, 국내 대학 중 네 번째로 세계경영대학협회(AACSB)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재인증을 획득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그 입지를 더욱 굳혀가고 있다. 세종대 MBA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먼저, 글로벌 인재의 육성을 위해서 미국 애리조나주립대(ASU)와 파트너십을 맺어 ‘세종-애리조나주립대 복수 경영학석사과정(Sejong-Arizona State Double Master Program: SAS MBA)’을 운영하고 있다. 본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세종-애리조나 MBA 학위가 수여되며, 이들 중 기준에 충족하는 학생에 한하여 ASU의 석사과정에 입학할 경우, 추가로 미국대학의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글로벌 비즈니스 경영학 석사과정(Global Business MBA)’을 신설한 바 있는 데, 이 과정은 아시아 지역 학생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지역 학생들에게 실무 사례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적 특성에 맞는 기업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한류(韓流)와 같이 한국에서만 배울 수 있는 성공 사례 등을 특화함으로써 과정의 차별화에 집중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경영학석사과정(Franchise MBA)’은 국내 최초의 프랜차이즈 경영학석사과정으로서, 그동안 수많은 전문 인력을 배출한 명문 MBA 과정이다. 과정 수료 시 프랜차이즈 컨설턴트 자격증을 수여함은 물론이고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그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이미 많은 동문들이 프랜차이즈 이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만큼 동문들 간 시너지 역시 증가하고 있다.

김경원 경영전문대학원장
김경원 경영전문대학원장
  ‘재무설계 경영학석사과정(Financial Planner MBA)’은 기업과 개인의 금융 경제 발전 및 안정을 설계하는 금융 종사자들의 핵심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금융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의식으로 무장된 글로벌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고액자산가 대상의 FP 인력 및 FC, F-Adviser, 프라이빗 뱅커 등의 금융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FP에 특화된 이론적, 실무적 교육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FP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동시에 금융시장 종사자에게 특히 요구되는 사회적 책임과 윤리의식을 체득시키기 위해서도 인문학적 소양 교육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빅데이터에 대한 연구에 도전한다. 빅데이터는 미래를 선도할 핵심 분야로 전 세계 글로벌 기업들도 빅데이터의 잠재성을 중시해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 맞춰 ‘빅데이터 경영학석사과정(Big Data MBA)’을 이번에 신설했다. 기업에서 필요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경영에 접목할 수 있는 고급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세종대#mba#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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