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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상]42m 번지점프 사고, 안전장치 없이 낙하…업체 “타박상 좀 입었어요” 황당 해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9-22 17:01
2016년 9월 22일 17시 01분
입력
2016-09-22 10:33
2016년 9월 22일 10시 33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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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점프 사고
번지점프 직원이 줄을 점프대 안전 고리에 걸지 않아 손님이 다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채널A
강원 춘천경찰서는 14일 오후 6시경 춘천시 강촌의 한 번지점프대에서 유모 씨(29·여)가 번지점프 안전고리 연결 없이 낙하, 물에 빠져 전신 타박상을 입은 사고가 있었다고 21일 밝혔다.
낙하 직후 유 씨는 안전 조끼에 연결된 코드줄이 분리, 42m 아래 깊이 5m의 물에 반동 없이 그대로 빠졌다.
유 씨는 병원 치료를 받던 지난 17일 “떨어질 당시 고무줄 반동이 없었고 물웅덩이로 곧장 떨어졌다”면서 “직원이 안전조끼에 연결된 줄을 점프대 안전고리에 걸지 않고 뛰어내리게 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대해 업체 측은 “아 그거 사람 내리다가 타박상 좀 입었다”면서 “사람 내리면서 줄도 내리는데 내리다가 줄이 풀렸다”는 황당한 해명을 내놨다.
한편, 경찰은 코드줄을 안전고리에 걸지 않고 번지점프 시킨 직원 김모 씨(29)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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