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이날 오전 울산롯데호텔에서 제4차 UNIDO GIC 개회식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는 기후변화 대응책과 에너지 순환이용 등 ‘울산선언’을 채택할 예정이다.
UNIDO GIC는 세계 36개국 400여 명이 참여하는 녹색산업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회의로 2년마다 열린다. 이번 회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녹색산업’을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 및 폐자원 에너지 순환이용 등 성공적인 녹색산업정책 성과를 대내외에 전파하고 국제회의 유치를 통한 울산의 국제적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인적, 물적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가 2014년 10월 울산 개최를 제안하고 UNIDO가 2014년 11월 동의함으로써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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