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멀리 보내는 해외영어캠프? 자녀 홀로 보내도 ‘안심’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6월 28일 03시 00분


코멘트

‘2016 여름방학 동아 해외영어캠프’의 남다른 학생 관리 시스템

지난 겨울 진행된 필리핀 스파르타 영어캠프에서 필리핀의 한 명문대를 방문한 참가자들의 모습. 캠프 멘토로동행한 이준호 씨(맨 윗줄 왼쪽 끝)는 캠프 내내 학생들과 일정을 함께 하며 학생들의 현지 적응을 도왔다.
지난 겨울 진행된 필리핀 스파르타 영어캠프에서 필리핀의 한 명문대를 방문한 참가자들의 모습. 캠프 멘토로동행한 이준호 씨(맨 윗줄 왼쪽 끝)는 캠프 내내 학생들과 일정을 함께 하며 학생들의 현지 적응을 도왔다.
영어권 국가에 머물면서 현지 원어민들과 24시간 동안 영어로 소통하는 해외영어캠프는 단기간에 자녀의 영어 실력을 확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 하지만 해외영어캠프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정작 어린 자녀를 먼 해외로 홀로 떠나보내는 것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캠프 참가를 망설이는 학부모가 적지 않다.

동아일보 교육법인이 진행하는 ‘2016 여름방학 동아 해외영어캠프’는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말끔히 해결하는 학생 관리 시스템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학부모들은 네이버 카페, 모바일 메신저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자녀의 캠프 생활을 속속들이 들여다 볼 수 있다. 한국 대학생들로 구성된 캠프 멘토가 24시간 동행하며 어린 학생들의 현지 적응을 돕는다.

자녀 소식, ‘카카오톡’으로 실시간 확인


‘2016 여름방학 동아 해외영어캠프’에 참가한 모든 아이들의 소식은 네이버 카페(cafe.naver.com/dongaezedu)를 통해 중계된다. 카페에는 아이들의 캠프 생활에 관한 기록과 아이의 영어 학습, 교우관계에 대한 선생님의 의견이 담긴 생활일지가 매일 게재된다. 아이들의 캠프 생활 모습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도 볼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이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모습이 동영상으로 촬영돼 카페에 게재되므로 자녀의 영어 실력이 향상되는 과정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캠프 참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이용한 단체 채팅방도 운영된다. 학부모들은 아이들과 떨어지는 순간부터 만나는 순간까지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아이들의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공항 출국과 입국 시 아이들의 모습과 이동 상황이 실시간으로 전달되며 현지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와 각종 공지사항도 모바일 메신저로 안내된다. 항시 연락이 가능한 현지 담당자 번호와 캠프 멘토의 번호도 안내된다.

‘엄마·아빠’ 대신 대학생 ‘형·언니’

출국부터 입국까지 동행하는 캠프 멘토는 캠프 기간 내내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가장 가까이서 아이들을 보살핀다. 지난 겨울 필리핀 스파르타 영어 캠프의 캠프 멘토로 활동한 한국외대 3학년 이준호 씨는 “캠프 멘토는 아이들과 함께 일어나고 함께 잠든다. 24시간 내내 같이 생활한다”면서 “부모님 곁을 떠나 장기간 생활하는 것에 어려움은 없는지 틈틈이 대화를 나눈다”고 말했다. 캠프 멘토는 아이들의 생활과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부족한 영문법과 수학 학습도 도와준다.

‘2016 여름방학 동아 해외영어캠프’는 미국과 필리핀에서 각각 열린다. 미국에서는 7월 16일(토)부터 8월 5일(금)까지 3주 일정으로 초3∼초6 대상 캠프인 ‘캘리포니아 썸머 캠프’가, 8월 5일(금)부터 21일(일)까지 16박 17일 일정으로 초4∼중2 대상 캠프인 ‘캘리포니아 사립학교 스쿨링’이 열린다. 필리핀에서는 초3∼중3을 대상으로 한 ‘필리핀 스파르타 영어캠프’가 7월 23일(토)부터 8월 21일(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자녀와 함께 가길 원하는 학부모를 위해 ‘캘리포니아 엄마와 함께 썸머 캠프’, ‘필리핀 엄마와 함께 영어 캠프’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듀동아 착한캠프 홈페이지(camp.edudonga.com) 참조. 문의는 전화 02-538-8712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