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시문제 해법찾기, 무박2일 아이디어 마라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6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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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해커톤·U’ 상암서 열려

미세먼지, 교통정체, 층간소음 같은 서울의 도시문제 해법을 찾는 무박 2일, 30시간 아이디어 마라톤 ‘I·해커톤·U’가 25일과 26일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렸다.

해커톤(Hackathon)은 해커(Hacker)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시제품을 만드는 경진대회다. 25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3시까지 30시간 동안 잠을 자지 않고 진행했다.

이번 해커톤은 박원순 시장의 일자리 대장정 일환으로 추진됐다. 먼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복지와 환경, 문화관광, 건강, 교통 등 서울의 5대 도시문제를 도출했다. 학생과 직장인, 외국인 등 모두 100개 팀의 400명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해법을 내고 실제 제품이나 정책, 서비스로 만들어냈다.

서울시는 각 팀이 내놓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정해 연구개발비 최대 연 2억 원, 국내 특허출원비 최대 130만 원을 지원한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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