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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자수한 ‘사패산 살인사건’ 피의자 DNA 일치 확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11 18:27
2016년 6월 11일 18시 27분
입력
2016-06-11 18:20
2016년 6월 11일 18시 20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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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찰에 자수한 사패산 살인사건 피의자/채널A
경찰에 자수한 ‘사패산 살인사건’ 피의자 정모 씨(45)의 DNA가 현장에서 발견된 DNA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정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10일 자수한 정 씨의 DNA와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체모의 DNA가 일치한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범행 현장에 찍힌 발자국과 피의자 정 씨의 신발이 일치해 정 씨의 범행 가능성이 높았던 상황이었다.
정 씨는 10일 오후 10시55분경 경찰에 직접 전화를 걸어 “내가 사패산 여성 등산객을 살해한 사람”이라고 자수했다.
이후 경찰은 정 씨가 있는 강원도 원주로 수사관을 보내 정 씨를 체포한 뒤 의정부경찰서로 압송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은 정 씨로부터 살해사실을 다시 한 번 자백 받았다.
정 씨의 DNA가 현장에서 발견된 DNA와 일치한 것을 확인한 경찰은 정 씨를 피의자로 전환, 살해 동기와 수법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은 12일 오전 10시 의정부경찰서에서 이 사건에 대한 브리핑을 열 예정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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