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특전사에서 복무 중인 가수 이승기가 27일 낙하산을 타고 730m 상공에서 뛰어내렸다. 육군에 따르면 특전사 공수 기본훈련을 받고 있는 이승기는 이날 C-130H 수송기에 탄 뒤 동료들과 함께 낙하산 강하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전사 대원이 되려면 낙하산 강하훈련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승기는 낙하산 강하훈련을 앞둔 25~26일 300m 상공에 뜬 비행기구에서 뛰어내리는 강하훈련을 받기도 했다.
이승기는 28일 CH-47 헬기를 타고 500~600m 상공에서 뛰어내리는 것을 끝으로 낙하산 강하훈련을 끝내게 된다. 이승기는 11일부터 공수기본훈련을 받고 있으며 29일 수료한다. 공수기본훈련을 마친 뒤 특전사 증평여단에서 행정병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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