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맛집 서울에도 생긴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3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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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2016년내 발간… 亞 4번째

세계적으로 ‘미식의 바이블’로 통하는 레스토랑 안내서 ‘미쉐린(미슐랭) 가이드’의 서울편이 올해 안에 발간된다. 미쉐린 가이드가 발간되는 것은 세계에서 27번째, 아시아에서는 4번째다.

미쉐린코리아는 10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쉐린 가이드 서울편 발간 계획을 밝혔다.

미쉐린 가이드는 레스토랑에 별점을 주는 레드가이드와 여행 정보를 담은 그린가이드 두 종류가 있다. 이번에 발간이 확정된 미쉐린 가이드 서울편은 레드가이드다. 인쇄본과 디지털 버전이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로 제작되며 매년 개정판이 발간된다. 그린가이드 한국편은 2011년부터 나오고 있다.

일반적으로 ‘미쉐린 가이드’ 하면 레드가이드를 뜻한다. 별 1개 등급은 요리가 특별히 훌륭한 식당, 2개는 멀리까지 찾아갈 만한 식당, 3개는 요리를 먹으려고 여행을 떠나도 아깝지 않은 식당을 뜻한다.

아시아에서 미쉐린 레드가이드는 2007년에 일본 도쿄편이 처음 나왔으며 2008년에는 홍콩·마카오편이 발간됐다. 지난해에는 싱가포르편 발간 계획이 확정돼 현재 제작 중이다.

최혜령 기자 herstory@donga.com
#미쉐린#미슐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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