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소식]충남대 外

○…충남대는 계룡산 연구가인 이길구 계룡문화연구소장이 계룡산유기(鷄龍山遊記)에 대한 연구로 한문학과 박사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소장은 그동안 소개되지 않은 계룡산유기를 번역 소개하는 한편 유기의 가치와 콘텐츠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30여 년간 계룡산 관련 고서를 비롯한 문화자료, 그림, 사진 등 관련 자료 수천 점을 수집한 계룡산 전문 연구가로 정평이 나 있다.

○…충북대는 29일 오후 2시 오송 C&V센터 바이오캠퍼스에서 ‘중앙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이 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21조 규정에 따라 설치 운영되며, 충북대 산학협력단이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전국 190여 개 지역 센터의 업무 표준화, 지역센터·어린이급식소·지자체 등과의 소통 협력을 위한 관계망 구축, 대국민 대상 홍보 등의 업무를 할 예정이다.

○…강동대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취업지원관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강동대 취업지원관은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상담 △직업심리검사 △이력서 클리닉 △취업알선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명대 하동명 교수(보건안전공학과)가 한국안전학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년간이다. 이 학회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1986년 설립됐다. 현재 안전분야 전문 교수와 연구소 연구원, 현장 실무진 등 15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하 신임 회장은 한국위험물학회 부회장, 산업통상자원부 가스기술기준위원장, 소방산업기술원 심의위원 등을 지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뿌리병원과 보건의료산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보건의료산업과 연계한 인력양성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교육과정 공동 개발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 △우수인재 취업 지원 협력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