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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산 대비” 35-40세 전문직女 난자 보관 ‘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2-29 15:15
2016년 2월 29일 15시 15분
입력
2016-02-29 14:31
2016년 2월 29일 14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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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기사와 관계없는 자료사진/동아DB
결혼이 늦어지면서 노산을 대비해 난자를 냉동보관하려는 미혼 여성이 늘고 있다.
그동안 난자 보관은 항암치료나 시험관 아기 시술 등 의료적 목적이 많았다. 최근 미국과 일본에선 냉동난자로 출산에 성공한 사례가 보고 되면서 난자 보관이 난임의 한 해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37난자은행’을 운영하고 있는 차병원은 29일 최근 2년간 미혼 여성의 난자 보관 사례가 4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3년 30명, 2014년 56명, 2015년 128명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난자 보관을 신청하는 주요 연령층은 35~40세 이하의 전문직 여성(36%)이 가장 많았다. 또 현재 난자를 보관한 여성의 62%가 ‘만혼 대비’가 목적으로 ‘시험관 아기’를 목적으로 하는 여성(23%)보다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차병원 측은 “의학적으로 35세 이상이 되면 노산이라고 부르고 40세 이상이 되면 임신률이 급격하게 떨어진다”면서도 “결혼이 늦은 여성이라 해도 난자의 질이 우수하다면 큰 문제없이 임신과 출산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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