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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 린다김, 경찰 출두 “고소인의 자작극…억울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5-25 03:44
2016년 5월 25일 03시 44분
입력
2016-02-25 14:53
2016년 2월 25일 14시 53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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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린돈 5000만원을 갚지 않고 채권자를 폭행한 혐의로 피소돼 ‘갑질 논란’에 휩싸인 무기 로비스트 린다김(본명 김귀옥·63)이 혐의에 대해 “고소인의 자작극”이라고 주장했다.
25일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변호인과 함께 인천 중부경찰서에 출두한 린다 김은 청사 앞에서 기다리던 기자들 앞에서 “억울하다. 폭행한 적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린다김의 변호인은 “자작극이라는 근거가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전치 2주 진단서야 누구나 끊을 수 있는 것”이라며 “고소인이 무단 침입한 것인데, 그쪽에서는 아니라고 한다. 180도 말이 다르다”고 말했다.
변호인은 또 고소인의 직업에 대해 “관광 가이드를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사채업을 하는 것은 맞다. (린다김은)분명히 사채를 빌린 것이다”고 말했다.
고소인을 때리고 무릎을 꿇리는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녹취를 들어봐도 린다김의 목소리만 있을 뿐 갑질 정황은 없다”고 강조했다.
린다김은 지난해 12월15일 인천 영종도의 한 카지노 호텔 방에서 관광가이드 정모씨(32)로부터 5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다.
린다김은 이틀 뒤인 12월17일 정씨에게 “5000만원을 더 빌려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호텔 방에서 뺨을 때리고 욕설한 혐의도 받고 있다.
린다김은 1995¤1997년 미국에서 무기 중개 로비스트로 활동했으며, 2000년 ‘백두·금강사업’과 관련해 군사기밀 보호법 위반 등으로 구속됐다가 항소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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