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놀이-지신밟기 등 정월대보름 행사 풍성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2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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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곳곳에서 행사가 열린다.

대구 중구는 이날 오후 3∼7시 신천 대봉교 둔치에서 소원 연날리기와 먹거리 장터를 곁들인 달맞이 행사를 연다. 남구는 같은 시간에 신천 중동교 생활체육광장에서 불꽃놀이와 민속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13개 동 주민들이 윷놀이와 고무신 멀리 던지기, 바구니에 공 넣기 등을 한다. 동구 안심백인청년회는 금호강 안심교 둔치에서 달집태우기와 가수 축하공연을 연다. 수성구 고산농악보존회는 고모동 팔현생태공원에서 농악과 경기민요, 지신밟기 등 어울림 한마당을 펼친다. 달서구는 월광수변공원에서, 달성군은 달성보에서 달맞이 문화제를 연다.

경북 포항시는 형산강 체육공원, 경주시는 서천변에서 달집태우기와 민속행사를 연다. 안동문화원은 낙동강 둔치에서 민속 및 음식 체험을 함께하는 달맞이 행사를 마련한다. 구미시는 금오산 잔디광장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금오대제를 연다. 청도군은 청도천 둔치에서 높이와 폭이 10여 m인 달집을 태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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