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고령자 등 2만 명을 선정해 공연과 국내 여행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연관람 지원 프로그램인 ‘문화예술 나들이’를 통해 30인 이상 단체로 신청할 수 있고 이동차량과 인솔자가 통합 지원된다. 뮤지컬 레베카와 오케피, 연극 늘근도둑이야기 등 5개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여행 지원 프로그램인 ‘행복누리여행’에는 스키교실과 대관령 양떼목장 관람 등 6개 당일여행 코스가 있다. 30인 이상 단체나 개인이 신청할 수 있다. 스포츠 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 ‘플레이 위드 서울’을 이용하면 서울 연고 프로농구단 SK나이츠와 삼성썬더스의 안방경기를 볼 수 있다.
대상은 지난해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를 발급받지 못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이며 신청은 서울문화누리 공식카페(cafe.naver.com/shareculture)에서 할 수 있다. 02-3290-7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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