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단신]을지대 성남캠퍼스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2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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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 성남캠퍼스가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201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에서 취업률 78%로 ‘다’그룹 대학(졸업자 1000명 이상 2000명 미만)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을지대 대전캠퍼스는 취업률이 82.8%로 ‘라’그룹 대학(졸업자 1000명 미만) 가운데 10위를 차지했다. 두 캠퍼스를 합친 을지대의 평균 취업률은 78.9%로 전국 대학 평균(67.0%)보다 11.9% 높다. 취업률이 가장 높은 물리치료학과(94%)에 이어 의료공학과, 의학과, 미용화장품과학과 등이 모두 90% 이상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영훈초, 영훈국제중, 영훈고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영훈학원의 재정기여자(인수기관)로 서울 강동구의 오륜교회가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 산하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28일 회의에서 영훈학원의 정상화가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영훈학원은 영훈국제중 입시 비리로 2013년부터 교육부가 임명한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돼 왔다. 서울시교육청은 “정상화 추진은 시기상조”라며 임시이사의 임기를 1년 연장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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