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에게 선물을…여의도공원서 ‘희망나눔 박싱 데이’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20일 15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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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에게 줄 상자를 포장하는 ‘희망나눔 박싱 데이’가 22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다. 유럽에서 전파된 ‘박싱데이’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12월 26일 상자에 곡물 등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하는 데서 유래됐다.

올해는 서울시와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굿피플, 여의도순복음교회, CJ제일제당,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한다. 자원봉사자 300여 명은 김과 참기름 당면이 든 1만8000여 개의 박스를 정성스럽게 포장해 지역 기초푸드마켓에 전달한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나 도움을 줄 시민단체는 120 다산콜센터(120)나 ‘희망온돌’ 홈페이지(ondol.welfare.seoul.kr)로 신청하면 된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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