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도시공사 흑자경영 유지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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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3분기(1∼9월)까지 56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면서 부채를 7469억 원 줄이는 등 흑자 경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올 들어 3분기까지 매출은 9436억 원으로 당기순이익은 565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지난해 9월 말 8945억 원보다 491억 원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9월 말 ―615억 원과 비교해 1180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부채 규모도 전년 말 대비 7469억 원이 감소했고 부채 비율도 부채 감소 및 당기순이익 증가로 지난해 말보다 31% 감소한 250%를 보이는 등 재무구조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

남찬일 인천도시공사 기획조정실장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연말까지 흑자 규모를 더욱 늘려 경영 안정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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