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못 불꽃축제, 태극기 7000개 제작 시민에게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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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14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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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 불꽃축제, 태극기 7000개 제작 시민에게 배부

14일 오후 2시 대구 수성못에서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불꽃축제가 개최된다.

대구시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대구 신바람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수성못 불꽃축제을 준비했다.

삼성이 주최하고 한화그룹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부로 나누어 8시간 동안 진행되는 수성못 불꽃축제는 황수경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창조경제 퍼포먼스 '옹알스', 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 포크 열풍의 중심 '세시봉', 남매 어쿠스틱 듀오 '악동뮤지션', 애프터스쿨 유닛 '오렌지 캬라멜', 소울 보컬리스트 '김태우',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 '조수미'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현장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총괄반, 교통대책반, 의료구호반, 노점상 단속반 등을 편성해 행정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임시화장실 2개소를 설치하고 응급환자 및 화재 발생에 대비해 구급차 및 소방차를 배치할 예정이며 수기 태극기 7,000 개를 제작해 당일 행사 참여 시민에게 배부하여 광복 70년의 의미를 고양시킬 계획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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