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 오늘 귀국, 김정은과 면담도 방북 메시지 전달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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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8일 15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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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오늘 귀국’
‘이희호 여사 오늘 귀국’
'이희호 여사 오늘 귀국'

이희호 여사가 3박 4일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오늘 낮 귀국했다.

이희호 여사는 오늘(8일) 오전 9시 묘향산을 출발해 11시 평양 순안국제공항에서 전세기를 타고 12시 귀국했다.

이희호 여사는 김포공항에 도착한 후 곧바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방북의 성과를 직접 설명했다.

기대를 모았던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이 여사의 면담은 성사되지 않았고 친서를 통한 방북 메시지 전달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여사는 어제 묘향산에 있는 국제친선전람관과 보현사,만폭동 등을 둘러봤다.

또 북한에 머무르는 3박 4일 동안 평양산원과 애육원, 양로원 등을 방문해 어린이용 털모자와 의약품 등 지원물품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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