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女, 시내버스에 치여 숨져…버스기사 보행자 발견 못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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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7월 23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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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女, 시내버스에 치여 숨져…버스기사 보행자 발견 못했나?

경기도 안양에서 60대 여성이 시내버스에 치여 사망했다.

지난 22일 오후 11시 18분경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호평사거리에서 범계역 방면으로 우회전하던 시내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A(68·여)씨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버스기사의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는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이미 숨진 뒤였다.

경찰은 시내버스가 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하다 박 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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